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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진 뒤 -5도까지 ‘뚝’…내일 아침까지 영하권 추위

입력 | 2023-11-13 17:23:00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반바지를 입은 한 수험생이 등원하고 있다. 2023.11.13/뉴스1


월요일인 13일 퇴근길에는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해가 진 뒤 기온이 10~15도 떨어지면서 춥겠다. 서해와 남해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낮 기온은 최고 13.3도(서귀포)까지 올라갔다.

다만 남부지방의 기온이 10도를 넘겼을 뿐 서울(6.7도)과 인천(6.0도) 원주(7.4도) 충주(7.5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의 기온은 10도를 밑돌았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무척 춥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로 평년(0~9도)보다 3~5도 낮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를 제외한 먼바다와 제주 서부 앞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시속 25~69㎞의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