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 23∼26일 개최
인천시가 후원하는 아트페어 ‘인천 아시아 아트쇼(IAAS)’가 23∼26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모여 예술가의 작품을 파는 미술시장이지만 해외 작품을 볼 기회가 드문 한국에서는 이를 관람하는 기회로도 여겨진다.
13일 IAAS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75개국 1000여 명의 작가가 만든 예술작품 5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광훈 IAAS 이사장은 “지난해 아트페어에는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18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판매됐다”며 “인천의 미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