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앱 이용자 816명 대상 조사
응답자 36% “월 10만~20만 원 납부”
직방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현재 납부하고 있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13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74.9%는 월평균 납부 관리비가 비싸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세입자 중 관리비가 비싸다고 응답한 비율은 88.4%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금액별로는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납부하는 비율이 35.9%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 31.0% △10만 원 미만(18.3%) △30만 원 이상∼40만 원 미만(11.2%) 순이었다. 아파트 거주자 중에서는 관리비로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을 내는 비율이 43.3%로 가장 많았고, 오피스텔 거주자 중에서는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을 내는 경우가 52.7%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