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훈 인스타그램
그룹 원투의 오창훈이 사망했다. 향년 47세.
14일 송호범은 뉴스1과 통화에서 “오창훈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라며 “나도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송호범은 “올해 초 대장암이 발견됐는데 항암 치료를 8차까지 진행하면서 경과가 좋았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전이가 돼 급속도로 퍼지면서 건강이 안 좋아졌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창훈은 지난 2003년 송호범과 함께 듀오 원투로 데뷔해 ‘자, 엉덩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프로듀서 겸 DJ로 활동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