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 기사 갈무리. 2023.11.14
일본의 한 온천 시설에서 여성용 목욕탕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 “마음은 여자”라며 항변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43)은 지난 13일 오전 8시20분쯤 미에현(?) 구와나시(市)의 한 여탕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시설 종업원에게 “(여탕에)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몸을 씻고 있던 남성을 발견해 붙잡았다.
경찰은 남성의 여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