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와 계약… 백신 ‘유비콜’ 1500만 도즈 생산 공중보건 대응 동참·위탁생산(CMO) 사업 확대 추진 GC녹십자, 오창 CMO 설비 완비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mRNA 등 생산 가능
GC녹십자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 시설
본 계약에 앞서 GC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위탁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유비콜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규모는 1500만 도즈로 우선 설정했다.
유비콜은 유바이로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이다.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GC녹십자 통합완제관 내 무균충전설비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왼쪽)와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백신 CMO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