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100버스 노선도. ⓒ News1
인천 숭의역과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9100번 노선에 버스가 추가 투입된다.
인천시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다수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9100번 직행 좌석버스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버스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버스는 숭의역, 주안사거리, 인천시청 후문, 남동구청역, 제2경인고속도로, 서초역 등을 거쳐 강남역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인천시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추가로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하고 있지만 혼잡률이 높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는 버스 혼잡도 개선을 위해 우선 오는 20일부터 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고 혼잡 상황에 따라 내년 1월 전세버스 추가 투입(1대)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출·퇴근시 우선적으로 자체 증차를 유도해 입석 등 문제를 해소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