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노조 ‘안전업무외주화 저지, 현장안전인력 공백 대책 수립’ 2차 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15. 뉴스1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2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9·10일 출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했던 1차 경고파업과 달리 전면 무기한 총파업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업무 외주화 및 현장 안전인력 공백 대책 수립을 서울시에 요구하며 총파업 계획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제공)
한편 공사의 또 다른 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MZ세대’가 주축인 올바른노조는 1차 파업에 이어 2차 파업에 참가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