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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오피스텔 발코니서 불…“담배꽁초 버렸다가”

입력 | 2023-11-15 10:21:00

불이 난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 발코니.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수영구의 한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나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전날 오후 5시41분께 수영구의 13층짜리 오피스텔 3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소방추산 약 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은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의 불티가 종이박스 등에 옮겨 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