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제공) /뉴스1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코픽스 인상분이 반영되는 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97%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8월 3.66%을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올랐다.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도 3.90%로 직전달 대비 0.02%p 올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33%로 같은 기간 0.04%p 상승했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3.81~4.01%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