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기아와 인증 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기아의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기아가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메인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다. 이를 통해 중고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인증 중고차의 핵심인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양사가 윈윈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