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소외계층에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진행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제막식에서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 공동 사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첫 번째 기부 단체로, 강남구 목표 모금액은 37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모금액인 43억 4400만 원이 모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연말 지역 나눔 행사에 1호 기부 단체로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나눔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