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제일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1 블록에 118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509가구 △84㎡A-1 166가구 △84㎡B 335가구 △84㎡C 174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수도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 변 공공택지인 ‘고양 장항지구’의 첫 번째 민간 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확실한 미래 가치가 보장된 한강 뷰 프리미엄(일부 가구 제외)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상한제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선호하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장항지구는 인근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 가치가 예상되고 있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1.4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한류월드,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합 개발하는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핵심 배후 주거지인 장항지구는 자족성과 미래 가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2024년 9월 예정),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안심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 일산호수공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킨텍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와 77번 국도, 48번 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GTX-A 킨텍스역(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 GTX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 노선은 내년 4월 수서에서 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킨텍스-서울역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의 본보기집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