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가격표. 6200위안이라고 적혀 있다. - 상하이데일리 갈무리
상하이의 한 커피 전문점은 최근 올해 챔피언십 원두 커피로 만든 커피를 6200 위안에 내놓았다.
가게는 ‘커피의 왕’으로 알려진 원두의 가격이 kg 당 1005 달러(약 130만원)여서 커피 가격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원두는 전세계 생산량이 25kg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커피 매장 전경 - 상하이데일리 갈무리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외래 음료에 이 같이 높은 가격을 지불할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을 주로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 당국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당국은 “커피에 대한 정부의 가격 가이드라인은 없다”며 “조사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상하이데일리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