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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비반복적이고 분석적인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학력·고소득 근로자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직종별로는 일반의사와 한의사, 임상병리사 등의 AI 노출지수가 1% 이내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문의사(7%), 건축가(13%), 수의사(15%), 회계사(19%)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직종의 AI 대체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반면 AI 노출 지수가 낮은 일자리는 가수 및 경호원(100%), 대학교수(99%), 성직자(98%) 등 대면 접촉이 많고 관계 형성이 필요한 직종이었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