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다시 나온 ‘한정판 배홍동비빔면’… 고소한 맛 높여

농심은 16일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살리고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한다.

농심은 지난해 11월, 하얀 콩가루로 고소한 맛을 낸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한정판 물량은 두 달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농심은 콩가루 토핑을 더 한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한 번 더 선보이게 됐다.

포장디자인은 겨울 시즌에 맞춰 ‘눈 내리는 배홍동’ 콘셉트다. 흰색 배경과 눈사람 이미지로 포인트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豆(콩 두)배 더 즐거운 배홍동비빔면 겨울(동, 冬) 한정판’이라는 문구로 제품의 특징인 콩가루 토핑을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으로 배홍동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