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불펜의 핵심 자원 정우영이 수술대에 올랐다.
LG는 16일 “정우영이 15일 오른 팔꿈치 뼛조각 골극 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을 잘 마쳤으며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35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다.
정우영은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나서 2⅔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