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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망설이 나돈 중화권 스타 리롄제(이연걸)이 공식 석상에 나타나 사망설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리롄제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자서전 출간 행사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재킷에 모자를 착용하고 나선 그는 “좋은 아침입니다,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라며 사망설을 정면으로 반박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서 리롄제는 불교 공부를 해왔고 삶과 죽음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리롄제는 브루스 리(이소룡)와 청룽(성룡)은 잇는 중국계 액션 배우로 영화 ‘소림사’로 데뷔했다. 이후 ‘황비홍’ 시리즈, ‘동방불패’ ‘영웅’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리썰 웨폰4’ ‘미이라 3:황제의 무덤’ 등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