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서울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2억 원을 기부하고 이어 올해 4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상 세대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 중에 선정됐다. 전날 대우건설 임직원은 본격적인 주택 내부 공사 전에 필요한 철거 작업을 비롯해 주택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리모델링 기본 작업을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 외에도 대우건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