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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역 앞서 화단 넘어온 택시, 시내버스 받아…6명 부상

입력 | 2023-11-17 10:30:00

사진 경기소방재난안전본부 제공.


16일 오후 10시8분쯤 경기 안양시의 인덕원역 2번 출구 앞에서 시내버스와 택시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68·남)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되는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다행히 A씨는 CPR을 통해 자발회복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과천에서 판교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버스를 우회전하던 택시가 화단을 넘어 버스 우측 후미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에 대한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