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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빅데이터 기반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구축

입력 | 2023-11-17 10:57:00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빅데이터 기반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는 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가 열렸다. 이 시스템은 최신 사고 특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위험징후 모형을 활용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거래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농협은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전에 탐지된 고위험 거래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사고발생 가능성 예방 및 예측을 통해 감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위험징후 자동추출 시스템을 통해 농·축협 위규행위 및 고위험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예방 및 대형화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