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바하마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참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발목 수술 후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출전 소식을 전했다.
우즈의 복귀 무대가 될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바하마의 올버니에서 진행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기록한 우즈는 2021년 자동차 사고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했다.
올해 4월에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해온 우즈는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