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경기 김포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녀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중 남성은 숨졌다.
20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3분께 김포시 하성면 한 모텔의 종업원으로부터 “투숙객이 방안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당국은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진 것을 확인하고 의식이 희미한 20대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이 발견된 모텔 방에서는 극단 선택을 한 흔적이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주변 관계인을 통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