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공연 등 서울 행사 풍성

서울시립교향악단의 7월 정기공연 모습. 서울시향 제공
하이든 교향곡 제92번 ‘옥스퍼드’는 1789년 프랑스 도니 백작이 의뢰한 세 편의 교향곡 중 하나로, 1791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은 하이든이 직접 이 곡을 지휘했다고 해서 ‘옥스퍼드 교향곡’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교향곡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쇼스타코비치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제5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제5번 ‘운명 교향곡’에 비견돼 쇼스타코비치의 ‘운명 교향곡’이라 불린다. 연주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해석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