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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엔 영하권 낮 동안 ‘포근’…동해안 건조특보

입력 | 2023-11-20 17:38:00

아침 최저 -3~8도, 낮 최고 12~20도




화요일인 오는 21일은 기온이 차차 올라 낮 동안 포근할 날씨를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0일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내일(21일)과 모레(22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높겠다”며 “동해안과 남부지방·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3~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 등 동해안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