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으나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 보디빌더 김나윤씨의 영입은 확정됐으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영입 명단에조차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에 “(유 교수에게) 제안을 드린 것은 맞다”면서도 (유 교수는) ‘건축가로 대한민국에 기여하고 싶다’고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영입설이 불거졌던 이수정 교수와 김나윤씨에 대해서는 ”김씨는 영입위원으로 확정됐고 이 교수는 명단에도 없다“며 ”질서 있는 변화, 약자와의 동행 등 주제에 맞는 분들은 집중적으로 모시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굳이 표현하자면 1회 방영일자는 아직 확정 안 됐는데 드라마는 2~3회 찍어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