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태평양 통과한 듯"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10시46분께 오키나와(沖?)현을 대상으로 J얼럿을 발령했다.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안, 지하로 피난해 주세요”라고 했다.
일본 정부가 J얼럿을 발령한 것은 지난 8월 24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실패 이후 처음이다. 이번이 10번째 발령이다.
오키나와 주변 해역을 관할하는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5분 기준 선박의 피해 신고는 없었다.
북한이 85일 만에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재시도한 지난 8월 서울시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3.8.24/뉴스1
일본 방위성은 정보 수집,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북한은 22일 오전 0시부터 12월 1일 오전 0시까지 인공위성을 발사한다고 일본에 통보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