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체회의서 청문 계획서·증인 채택

여야가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5~6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22일 회동을 하고 특위 일정을 협의했다.
인청특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서 채택과 함께 자료 요구, 증인 채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청특위 위원장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여당 간사는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 간사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정해졌다.
국민의힘은 김 위원장과 정 의원을 포함해 김형동, 유상범, 전주혜 의원 등 5명이 인청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민주당은 진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 오기형, 이정문, 전용기, 정성호, 홍정민 의원 등 7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정의당에서는 강은미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