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22일 “최근 아내와 이혼 절차를 잘 마무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김병만 부부는 이혼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병만이 산을 좋아해서, 산속에 차린 공방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