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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결혼 12년 만에 이혼 “서로 응원하는 사이”

입력 | 2023-11-22 13:00:00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22일 “최근 아내와 이혼 절차를 잘 마무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김병만 부부는 이혼 전부터 별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병만이 산을 좋아해서, 산속에 차린 공방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인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12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게 됐다.

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