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에피소드4. 에르바덴의 수호자’를 적용하고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길드 콘텐츠 ‘수호의 전장’은 길드원들과 정해진 시간동안 맵 중앙에 있는 ‘방호탑’을 방어하는 콘텐츠다. 더 많은 길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난이도로 구성했다. 클리어할 경우 고대 등급 장비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수호자의 유물’ 등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하며 웨이브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다.
‘대검’, ‘활’ 클래스를 시작으로 2차 클래스 리뉴얼도 진행한다.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기존 스킬을 상향하고 클래스 고유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스킬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계시의 탑’ 던전 리뉴얼을 통해 각 층 구역을 간소화하고 높아진 난이도와 업그레이드된 보상을 적용했다.
한편 히트2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업데이트 소식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도입되는 ‘공허의 격전지’는 히트2의 첫 크로스 인터 던전으로 세 개의 그룹군으로 나뉜 전체 서버 이용자들이 더 높은 포인트를 얻기 위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전설 스킬도 추가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