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노스페이스 히말라야산맥 이름 딴 ‘눕시 재킷’ ‘국민 패딩’으로 불리며 완판 행렬 올해 방수-보온 등 기능성 강화 여성용은 글로시하고 짧은 스타일 하나만 걸쳐도 핫한 느낌 물씬
노스페이스는 ‘눕시 재킷’에 방수 기능과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노스페이스 제공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면서 월동 준비에 나서는 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3 겨울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의 예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약 8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에 대비하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숏패딩’이 작년에 이어 올겨울에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시장은 물론 패션 업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핫한 아이템이자 패딩의 근본으로 불리는 ‘눕시 다운 재킷’에 기능성과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 다채로운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1992년 미국 등지에서 첫 출시돼 3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은 히말라야산맥의 산봉우리 이름(Nuptse)을 따 명명한 노스페이스의 글로벌 시그니처 제품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나 ‘교복 패딩’ ‘국민 패딩’ ‘근육맨 패딩’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오랜 기간 겨울 패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눕시 재킷은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정가 대비 2배 이상의 리셀 판매 기록 등의 행보를 이어가며 겨울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능성 강화한 프리미엄 패딩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을 착용한 홍보대사 이서.
근본 패딩 눕시 재킷을 짧고 핫하게
‘여성용 눕시 숏재킷’을 착용한 손나은.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을 착용한 전소미.
더 유니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실버 색상에 블랙 어깨 배색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갖춘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스페셜 에디션’을 추천한다. ‘여성용 눕시 숏재킷’은 ‘1996 눕시 재킷’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윤리적 다운 인증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에 소매 커프스와 밑단 스트링 등을 더해 보온성을 높여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숏패딩 열풍의 중심에 있는 눕시 재킷이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겨울에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눕시 다운 재킷과 함께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