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기록을 쏟아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메인 송차트 ‘핫 100 송’에서 82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 K-팝 솔로 가수의 작품이 오른 것은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1년 만이다.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페이스’는 또 ‘톱 앨범 세일즈’(25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8위)에서도 자리를 차지했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 200’(61위), ‘글로벌(미국 제외)’(46위), ‘디지털 송 세일즈’(5위)에 올랐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 2)가 29위를 자리했다.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는 1년간 각 부문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 등을 선정해 순위를 매긴다. 2023년 연말 결산 차트 순위는 2022년 11월19일부터 올해 10월21일까지의 각종 차트 성적을 토대로 매겨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