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부문으로 열리는 ‘LG와 함께하는 제1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막했다. 22, 23일 열리는 1차 예선에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10개국 50명이 출연한다. 24일 2차 예선, 26일 준결선,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협연하는 결선 경연이 열린다. 22일 1차 예선에서 브라질 소프라노 아리에우 아도나이 캄푸스 지 카스틸류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라흐마니노프의 ‘내게 노래하지 마오, 아름다운 이여’를 노래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