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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21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시민생활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A씨(33)가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
수영장 이용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발달장애인 A씨는 이날 장애인 특수체육 위탁강습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영장을 찾았다. 이 기관 직원 2명이 A씨 등 장애인 9명을 인솔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과 사고경위 조사를 통해 수영장 안전관리자와 인솔직원의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