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사랑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2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윤성훈이 출산을 앞둔 아내 타넘지트 남폰과 뱃속 아기를 위해 각종 음식을 공수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폰은 한국 대학으로 유학 갔다가 윤성훈과 9년 열애 후 결혼해 치앙마이에 정착했다. 현재 임신 8개월차인데 ‘한식 입덧’을 하고 있다고. 실제로 이날 남폰은 아침부터 뼈해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이후로도 ‘한국식 족발’을 먹고 싶다고 조른다. 윤성훈은 바로 마트에서 족발을 사와, 직접 요리한다.
출연진들도 각종 ‘입덧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아내가 임신 당시 나의 몸 냄새에 입덧해, 10개월 동안 집 밖을 강제로 돌아다녔다”고 고백했다. 윤성훈은 아내의 한국식 족발 요청에 영상통화로 ‘엄마 찬스’까지 활용해 열심히 요리했다. 하지만 남폰은 족발을 먹은 뒤 또다른 한식 메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