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피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3/뉴스1
방송인 덱스가 ‘대세남’ 호칭에 감사함을 표하며 롱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기안84, 덱스, 장도연, 김지우 PD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덱스는 “‘대세남’이라고 칭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끄럽기 그지없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주시는 게 그동안 기다려왔던 부분이다, 조심스럽게 롱런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잘 이용해서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고 지금 같은 스탠스가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한편 ‘태계일주3’는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에 이어 아프리카로 떠나는 기84의 세 번째 세계여행 프로젝트로 오는 26일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