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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 신촌매곡’ 등 울산 신규분양 이어져

입력 | 2023-11-23 17:16:00


반도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등이 울산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울산광역시 미분양 주택은 총 2990가구다. 올해 1월 4253가구에서 1263가구가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9월 기준 1377가구로 736가구를 기록했던 1월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도건설은 북구 신천동에 ‘유보라 신천매곡’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64·84·117㎡ 총 352가구로 조성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나머지 5%를 무이자로 마련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산업로와 오토밸리로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다.

금호건설은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와 외곽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초·중·고교 및 학원가와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84㎡, 1430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구 내 초·중·고가 모두 예정돼 있으며 지구 밖 3개의 초·중·고와도 인접한다. 국도 14호선이 지구를 관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동은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아르티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총 273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2026년 착공계획 중인 수소트램 1호선,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국가정원이 인근에 위치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