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등이 울산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울산광역시 미분양 주택은 총 2990가구다. 올해 1월 4253가구에서 1263가구가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9월 기준 1377가구로 736가구를 기록했던 1월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반도건설은 북구 신천동에 ‘유보라 신천매곡’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64·84·117㎡ 총 352가구로 조성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나머지 5%를 무이자로 마련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산업로와 오토밸리로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다.
우미건설은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84㎡, 1430가구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구 내 초·중·고가 모두 예정돼 있으며 지구 밖 3개의 초·중·고와도 인접한다. 국도 14호선이 지구를 관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일동은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아르티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개 동 총 273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2026년 착공계획 중인 수소트램 1호선,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국가정원이 인근에 위치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