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의 신규 콘텐츠를 보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의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경제 데이터 3만여 개를 입수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스콤은 1980년 ‘증권정보문의’ 단말기라는 명칭으로 해당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40년 넘게 국내외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전달해왔다.
체크 엑스퍼트 플러스는 약 74개 정보 입수처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1700여 개 화면으로 가공해 보여준다. 주식과 채권, 선물·옵션, 경제금융, 해외증권 시장의 실시간 시세 및 차트 등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이번 해외 데이터 입수로 체크 단말기 내 국내외 경제지표 정보가 완비됐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국내 및 글로벌 경제를 손쉽게 파악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