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전국 자치단체별 피해실태 발표 및 가해기업 형사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20/뉴스1
환경부는 지난 16~22일 ‘제3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83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41명의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또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408명에 대해 등급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417명이 됐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