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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이 시그니처’ 등 하반기 중대형 평형 분양 이어져

입력 | 2023-11-24 15:00:00

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GS건설 제공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84㎡ 이상 중대형 평형 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경기 화성에 분양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전용 94·115㎡A 두 타입에는 총 7만 727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각각 430.34대 1,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 대전 서구에 공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전용 145㎡도 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은 이달 경북 영주에서 지역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총 763가구 규모이며 전용 84~117㎡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카이라운지북카페(클럽 클라우드)’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제일건설도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99㎡ 1500가구로 들어선다.

오는 12월에는 쌍용건설이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맺고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매교역 팰루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78가구 중 123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 84㎡는 734가구, 101㎡ 는 58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 84·96㎡ 중대형 평형 위주의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디에이치프라퍼티원(시행)과 DL이앤씨(시공)는 서울시 강동구에서 ‘그란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07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