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시험관 시술 4년차인 방송인 채리나(45)가 2세를 향한 절실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밤 8시 40분 E채널·채널S에서 첫 방송하는 ‘놀던 언니’에서는 데뷔 29년 차인 채리나부터 26년 차 이지혜, 19년 차 아이비, 18년 차 나르샤, 12년 차 초아까지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녹화 날 막내 초아는 직접 차를 운전해 ‘가요계 레전드’ 선배들을 한 명 씩 픽업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한 명씩 차에 올라탈 때마다 서로의 히트곡을 자동 열창하며 뜨거운 환영 인사를 나눈 이들은 ‘맏언니’ 채리나까지 탑승을 완료한 가운데 채리나가 급하게 전화를 받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고.
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이지혜는 아이비와 초아에게 “배아가 중요해. 배아는 내 삶의 세컨드 찬스”라고 열변을 토하더니 “난자를 얼릴 거면, 20대 때 하는 게 좋다. 그래서 계몽을 해야 돼”라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했다.
채리나와 이지혜는 결혼 8년 차인 나르샤에게 “너희는 2세 계획 없니?”고 물었고 나르샤는 “저희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목적이 아기는 아니다”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