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은 운영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보증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올해 5월 출시했다.
재단 모바일 앱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정책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재단 방문 없이 앱을 통해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보증 신청부터 약정 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상담 대기 등이 없어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필요 서류도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므로 고객은 임차계약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앱 이용 대상은 서울시 소재 단독 대표 개인사업자며 지원 한도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단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제한 업종은 제외되며 지원 한도는 보증 이용 여부, 차입 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해 차등 산출된다. 대표가 2인 이상인 공동사업자, 법인 및 예비 창업자와 같이 방문 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앱을 통해 원하는 상담일을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앱을 통해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안내해 정책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개국 올림픽 연구센터, 강원 평창에 모인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