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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형영화관 오전 한때 정전…“복구완료, 관객 환불 조치”

입력 | 2023-11-25 20:03:00

CGV 용산아이파크몰(HDC현대아이파크몰 제공)


서울 용산구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25일 오전 정전 사고로 영화 상영이 한때 중단됐다.

현재는 전력이 복구된 상태로 해당 영화관은 불편을 겪은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 CGV(079160)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관 20곳 중 10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영화 상영 중 화면이 꺼졌다.

원인은 건물 내 일부 전원 공급 장치 이상 탓이다. 전력은 1시간50분만에 복구됐고, CGV는 안전 점검을 거쳐 오후 12시50분부터 상영을 재개했다.

CGV 관계자는 “영화 상영 중 정전으로 환불을 받은 고객도 있고, 낮 12시~12시30분 사이엔 보다 안전하게 최종 점검을 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에 영화를 예매한 경우 취소 조치했다”며 “총 600여명에게 환불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