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미가 정지선 셰프 시어머니가 정 셰프의 식당에 등판하자 분노한다.
26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딤섬의 여왕’인 정 셰프가 요식업 선배이자 시어머니 앞에서 카리스마가 실종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예약도 없이 가게를 불시에 방문한 시어머니 등장에 정 셰프는 당황한다. 정 셰프는 “시어머니가 식당을 하셨다”라며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다.
그런가 하면 정 셰프 시어머니의 등판에 스튜디오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이는 김수미다. 그녀는 “며느리 서효림의 집에 4년 동안 단 3번 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김수미는 “며느리가 하는 식당에 친구들과 함께 갈 거냐?”라는 질문에 “며느리가 식당을 해도 다른 식당에 갈 것”이라고 못 박으며 워너비 시어머니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