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왼쪽부터), 김종민, 이원욱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2. 민심소통: 전문가에게 듣는다’ 토론회에 앞서 이재명 당 대표에게 위성정당 금지 입법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들은 취재진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김종민 의원은 “선거제 퇴행은 안 된다.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됐다”라면서 “선거제 퇴행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것 자체가 민주당 정신, 민주당의 길에서 탈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등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토론회에 앞서 입장문 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토론회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6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여야는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도 아직 선거제도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이면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따라서 여야는 11월 말까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선거구 획정을 처리해야 한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