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6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맞아 함경남도 제55호 선거구 제26호 분구 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했다고27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6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룡성기계연합기업소에 꾸려진 함경남도 제55호 선거구 제26호 분구 선거장(투표소)을 찾아 투표했다.
김 총비서는 분구 선거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투표용지)를 받은 뒤 함남 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김충혁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선군주철공장 지배인, 함흥시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리철학 룡성기계련합기업소 3기계직장 직장장, 그리고 함흥시 해안구역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자인 림철 해안구역통계부 부부장에게 각각 투표했다고 한다.
김 총비서의 투표 현장엔 김덕훈 내각총리와 리일환 ·오수용 당 비서, 김여정·현동지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