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부회장 ⓒ News1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 있지 않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새 사업영역 개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등을 지내며 메모리 반도체와 배터리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꼽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SDI 대표이사를 지낸 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
DX부문을 총괄하는 한종희 부회장과 반도체(DS) 부문장이인 경계현 사장은 유임돼 2인 대표체제를 유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