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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익 수험자 응시 횟수는 연간 1명당 평균 1.8회

입력 | 2023-11-27 10:23:00

토익(TOEIC) 시험 응시생들이 20일 서울 중구 한 중학교에서 열린 제455회 정기 토익시험 고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2.2.20/뉴스1 


2022년 기준 국내 토익 수험자들은 1년에 평균 1.8회 토익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27일 내놓은 국내 토익 수험자들의 연간 평균 응시 횟수는 1명 당 평균 1.8회였다.

토익 수험자들의 62.8%는 연간 1회 토익을 응시했고, 19.3%는 2회 응시, 18.0%는 3회 이상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 시험을 준비할 때 선호하는 학습 매체는 ‘출판 형태 교재’(72.0%)가 가장 많았고, △태블릿(12.9%) △모바일(5.6%) △노트북(5.3%) △PC(3.0%) △기타(1.3%) 순이었다.

2024년도 첫 토익 정기시험은 1월13일에 실시되며 해당 시험 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토익 정기시험은 매월 2회 시행될 예정이며, 취업 시즌인 2월과 8월에는 수험생들의 입사 지원 편의 확대를 위해 3회 시행된다.

한편 국내 토익 응시료는 2023년 11월 기준 4만8000원으로 토익 시험 시행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토익 응시료가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로 한화 약 22만5000원, 아랍에미리트 약 22만4000원 등이었고, 아시아 국가 중 중국은 약 14만7000원, 홍콩 약 13만4000원, 일본 약 6만8000원 등이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