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부터 25일까지 공연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12월15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을 무대로 하고 있다.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 여주인이 된 도나와 스무살 딸 소피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9년 동안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했다.
20203 뮤지컬 ‘맘마미아!’팀은 그 어느 시즌보다 조화로운 신구 배우로 구성됐다.
이 작품의 핵심 멤버인 도나, 타냐, 로지 등 여성 캐릭터는 오랜 시간 이 작품을 함께하며 깊이 있는 관계를 보여주고 도나의 추억인 샘, 해리, 빌 역은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로 지금까지 공연과는 다른 무드를 만들어 낸다.
도나로 1000회 이상 공연한 최정원을 비롯해 중심 멤버로 자리 잡은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김정민, 이현우, 송일국, 장현성 등 35명의 배우가 총출동한다.
한편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또 6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40억달러(약 5조2100억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