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천 문화재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천선미 전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2023.11.27/뉴스1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 등재추진단, 전문가,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민·관·학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야고분군을 온전하게 보존해 미래 세대에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문화재청 제공.
지난 9월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 중 16번째 세계유산 등재다.